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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A 클로징]국민 속으로 들어간 정치인

2020-03-09 1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경북 경산의 전통 상여 장면입니다. <br> <br>한 사람을 정성스럽게 떠나보내는 우리 민족만의 문화죠. <br> <br>하지만 코로나 19로 숨진 분들은 가족과 최소한의 작별도 하지 못합니다. <br> <br>감염 우려 때문에 시신은 염도 못하고 비닐백에 담겨 바로 화장됩니다. <br> <br>빈소라도 차리고 싶지만 가족도 격리된 경우가 많아 장례식은 거의 없습니다. <br><br>대구에서 의료 봉사 중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한 환자로부터 이 말을 듣고 망연자실했다죠. <br> <br>[안철수 / 국민의당 대표] <br>"어제 제 남편이 죽었어요. 같은 병에 걸린 후 서로 다른 병원에 입원했는데" <br> <br>이 부인 역시 격리 중이라 남편 장례식에도 못 갔습니다. <br> <br>안 대표는 매일 이런 생각을 한답니다. <br> <br>[안철수 / 국민의당 대표] <br>"고통과 죽음이 바로 눈앞에서 어른거리는 현장에서 함께 하면서 국가 역할을 무엇인지 다시 생각했습니다." <br><br>이래서 정치인들이 국민 속으로 들어가야 하나 봅니다. <br> <br>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. <br>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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